`인터넷 중심의 디지털 컨버전스 가속화’가 올해의 인터넷 분야 최고 이슈로 선정됐다.
29일 한국인터넷진흥원(원장 송관호)이 발표한 ‘2005년 인터넷 10대 이슈’에 따르면 광대역통합망(BcN) 시범서비스 개시와 인터넷전화(VoIP) 사업자 모집, 휴대인터넷(와이브로)의 국제표준 공인 등 디지털 컨버전스 가속화가 최고 이슈로 선정됐다.
이어 음악사이트 벅스의 유료화와 소리바다 서비스중단 및 저작권 보호법 개정안 발의로 빚어진 ‘인터넷 음악 콘텐츠 저작권 보호 강화’가 2위에 올랐다. 3위는 ‘인터넷 익명성에 따른 역기능 심화’가 선정됐는데 사이버 폭력 사건이 파장을 일으키면서 제한적 실명제 도입 등 성숙한 인터넷 이용문화 정착을 위한 논의가 활발히 전개됐다.
또한 오픈마켓과 캐주얼 게임, 검색광고 등 ‘인터넷 뉴 비즈니스 모델 출현에 따른 관련 시장 활성화’가 4위에, 황우석 교수의 줄기세포 관련 논란 가열 및 신생아 학대 사진, 군부대 알몸사진 등이 인터넷을 통해 알려지면서 미디어로서의 인터넷이 어느 때보다 힘을 발휘하면서 ‘인터넷 여론의 현실 참여 가속화’가 5위에 올랐다.
이밖에도 ‘포털업체의 검색서비스 경쟁, 해외진출 등 사업 다각화’와 ‘피싱, 파밍 등 신종 인터넷 보안 문제 등장’이 각각 6위와 7위에 올랐으며 초고속인터넷가입률 세계 1위, 디지털 기회지수(DOI) 1위 등 ‘우리나라 글로벌 인터넷 강국 위상 재확인’이 8위로 선정됐다.
인터넷 10대 이슈는 ‘인터넷 이슈리포트’ 편집위원회에서 주요 이슈를 사전 선별하고 인터넷 이슈연구반 위원으로 활동한 각계 전문가들의 파급효과 및 중요도에 따른 투표를 통해 최종 순위가 결정됐다. 인터넷 이슈연구반은 인터넷 관련 당면 과제와 인터넷 발전정책 등의 연구를 위해 학계, 산업계, 연구기관 등 각 분야 전문가 50여명이 참가한 모임이다.
김민수기자@전자신문, mimo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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