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 음악서비스 업계가 2006 희망의 찬가를 부른다. 올 한 해 온라인 음악 시장 유료화 분위기가 정착했다고 판단한 업계가 내년에는 고품질 음악 서비스로 소비자들을 만족시키기 위해 더욱 공격적인 행보에 나설 예정이다.
이에 따라 2006년이 온라인 음악서비스 업계에는 풍성한 수확의 해로, 음악 애호가들에게는 즐거움의 해로 자리매김할지 주목된다.
올 해 400만 가입자와 60만 유료가입자를 달성하며 괄목할 성과를 기록한 SK텔레콤 ‘멜론(http://www.MelOn.com)’은 2006년 키워드를 ‘디바이스 중심이 아닌 사람 중심의 서비스’로 정했다. 이를 위해 멜론은 커뮤니티와 쇼핑을 연계하는 원스톱 음악 서비스를 만들어 청취자들의 기호를 서비스에 반영할 계획이다. 또 인텔이 상반기에 선보일 디지털 홈 엔터테인먼트 플랫폼 ‘바이브’를 통해 거실을 점령한다는 목표다.
음악포털 쥬크온(대표 한석우 http://www.JukeOn.com)은 올해 프리 디지털저작권관리(DRM) 다운로드 서비스를 처음 시작하며 소비자 편의를 강조했던 기조를 이어나가 내년 사업 목표를 ‘고객 눈높이에 맞춘 서비스차별화’로 정했다. 구매 음원을 쉽게 CD로 제작하는 ‘CD 버닝’ 등 고객 편의를 고려한 다양한 서비스를 선보이고 피자헛·더바디샵 등 유명 오프라인 업체와 제휴마케팅을 진행할 예정이다.
감성음악 사이트 뮤즈(대표 김민욱 http://www.muz.co.kr)는 보는 음악서비스를 강화하면서 ‘콘텐츠의 고급화’로 승부를 건다. DVD수준의 고화질 뮤직비디오를 제공하고 ‘나만의 음악앨범’을 발전시킨 1인 블로그 형태의 ‘음악상자’를 신설한다. 엔터테인먼트사와 제휴를 통해 뮤즈를 알려나가고 유통사와 공동마케팅을 하는 등 오프라인 역량도 키운다.
오디오닷컴(대표 박성찬 http://www.ohdio.com)은 기존 무선 역량을 활용해 ‘유무선 음악 포털 최강자’로 거듭난다는 목표다. 사용자 편의를 위해 모든 MP3플레이어를 지원하는 통합 DRM 솔루션을 도입하고 프리 DRM 음악도 서비스한다. 또 발빠른 음원 확보와 연계 마케팅을 위해 음반기획사들에 적극 투자하기로 했다.
펀케익(대표 심영철 http://www.funcake.com)은 상반기 중 SM엔터테인먼트의 콘텐츠 자회사 판당고와의 합병을 마무리 짓는 대로 SM의 한류 콘텐츠를 활용해 아시아 지역에 온라인 음악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어 디바이스와 서비스의 강력한 연계 시스템을 완성해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목표다.
이밖에 돌아온 강자 벅스(대표 김경남 http://www.bugs.co.kr)가 상반기 중 월 1000만곡 판매를 달성하고 맥스MP3(대표 김영철 http://www.maxmp3.co.kr)도 ‘전년 대비 매출 2배 이상 달성’을 목표로 삼는 등 2006년 온라인 음악 서비스 업계의 힘찬 발걸음이 예상된다.
오디오닷컴의 김인규 실장은 “돈을 내고 음악을 듣는 것이 아깝지 않다고 생각될 수 있도록 볼거리와 서비스를 보강할 계획”이라고 자신했다.
정진영기자@전자신문, jychu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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