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동영상·음악 등 네티즌이 만든 멀티미디어 콘텐츠를 통합 관리할 수 있는 무료 웹 프로그램이 내년 초에 나온다. 이에 따라 사용자가 직접 생산하는 콘텐츠(UCC:User Creative Contents)의 활용이 관련 인터넷 서비스를 중심으로 더욱 활성화될 전망이다.
27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커뮤니티 포털 운영 업체인 다모임과 드림위즈는 멀티미디어 콘텐츠의 검색·편집·재생·배포 등을 한 번에 처리할 수 있는 무료 웹 프로그램을 각각 내년 1월과 3월에 선보일 예정이다.
이들 업체가 선보일 프로그램은 자사가 운영하는 미니홈피·블로그 서비스뿐 아니라 타 사이트의 블로그·미니홈피·클럽 등과 자동으로 연계돼 사용자 편의성을 대폭 끌어올렸다는 점에서 주목받고 있다.
특히 동영상·음악 콘텐츠의 경우 MP3플레이어·휴대형멀티미디어플레이어(PMP)·플레이스테이션포터블(PSP) 등 다양한 모바일 디바이스와 호환이 가능해 모바일 서비스와 UCC 시대를 앞당기는 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커뮤니티 포털 다모임(대표 이규웅 http://www.damoim.net)이 내년 1월 초 시범 서비스를 통해 선보일 ‘매직원’은 다양한 형태의 멀티미디어 콘텐츠를 누구나 쉽게 편집·재생 및 배포할 수 있도록 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또 다양한 형태의 동영상 코덱을 지원하기 때문에 재생은 물론이고 동영상 편집시 배경 음악과 텍스트 삽입, 장면 전환 효과를 원클릭으로 처리할 수 있다.
매직원은 다모임의 웹 스토리지 ‘아이리멤버(I.Remember)’와의 연동으로 네티즌이 만든 콘텐츠를 타 사이트의 블로그·미니홈피·클럽 등에 자동으로 올릴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규웅 다모임 사장은 “많은 업체가 멀티미디어 콘텐츠를 지원하고 있지만 플랫폼이 제각각이라 네티즌이 콘텐츠를 관리하는 데 어려움이 많았을 것”이라면서 “매직원이 등장하면 킬러 서비스로 부상할 것으로 기대되는 UCC 시장을 더욱 활성화시킬 것”이라고 설명했다.
커뮤니티 포털 드림위즈(대표 이찬진 http://www.dreamwiz.com)는 △인터넷 브라우저·뉴스·음악을 편리하게 편집할 수 있는 통합 브라우저 ‘위즈캣’ △사진 편집 및 이미지 휴대폰 전송·온라인 사진 인화 등을 한 번에 할 수 있는 ‘포토캣’ △MP3·WMA·ASF 등 모든 음악 콘텐츠의 파일 편집과 모바일 기기를 지원하는 ‘뮤직캣’ 등 다양한 무료 프로그램을 내년 3월 선보일 계획이다.
포토캣은 한 번의 클릭으로 이미지 및 동영상 콘텐츠를 자동 편집해 드림위즈 미니홈피·블로그를 비롯해 SK커뮤니케이션즈의 싸이월드 미니홈피에도 손쉽게 업로드할 수 있는 게 특징이다. 애플의 ‘아이튠스’와 유사한 뮤직캣은 애플 ‘아이팟’ 전제품과 PSP, 아이리버 ‘u10’ ‘t10’, 엠피오의 ‘엠피오 원’ 등 다양한 모바일 기기를 지원한다.
이찬진 드림위즈 사장은 “위즈캣·포토캣·뮤직캣으로 멀티미디어 콘텐츠를 제대로 활용할 수 있게 될 것”이라며 “모든 형태의 멀티미디어 콘텐츠 관리가 가능한 멀티미디어 전용 애플리케이션도 추가로 개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김민수기자@전자신문, mimo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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