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ST, 최초로 성과계약제도 도입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은 21일 김유승 원장과 전체 간부진이 참석한 가운데 KIST의 5개 연구부서에서 2006년도에 달성할 중점성과목표와 전략과제에 대한 성과계약을 체결했다. 이번 성과계약은 지난 10월 KIST가 전략적 성과관리체계(BSC)를 구축한 데 따른 것으로 KIST는 앞으로 각 부서가 스스로 정한 목표를 얼마나 달성했는지에 따라 부서 평가와 이듬해 연구비 규모를 책정하게 된다.

성과계약은 김유승 원장과 미래기술연구본부, 재료연구부, 시스템연구부, 환경공정연구부, 생체과학연구부를 각각 대표하는 5명의 부장 간 체결됐다. 계약 내용은 △중점연구영역에서 연구성과의 수월성 향상과 △탁월성연구센터의 집중 육성 △산학연 및 국제연구네트워크의 지속적 확대 △학제간 융합연구의 활성화 등 17개 전략과제가 포함됐다.

오건택 경영기획실장은 “새로운 성과관리체계에 따라 2006년부터는 연구성과를 논문 및 특허의 품질과 기술이전 성과로 판단하게 된다”며 “양 중심의 성과관리를 탈피해 학술적·기술적 영향력 및 산업화 가능성을 중심으로 연구개발 방향을 변화시키기 위해 성과계약제도를 도입했다”고 밝혔다.

조윤아기자@전자신문, foran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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