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표준협회(BSI)의 IT 아웃소싱 분야 표준인 ‘BS 15000’이 최근 국제표준화기구(ISO)의 ‘ISO/IEC 20000(이하 ISO 20000)’으로 전환됐다.
이에 따라 ISO 20000이 IT서비스관리(ITSM) 부문의 글로벌 표준이자 서비스 계약시 전제조건이 될 것으로 예상돼 국내 IT서비스 업계의 대응이 요구된다.
BSI 한국지부(http://www.bsi-korea.com)는 그동안 IT서비스관리 영역의 실질적인 국제표준이자 인증규격으로 활용돼왔던 BS 15000이 지난 15일부로 ISO의 ISO 20000으로 전환됐다고 19일 발표했다.
이에 따라 BS 15000 표준은 ISO 20000으로 대체되고 해당 인증과 6개월마다 실시되는 사후심사도 이에 준해 이뤄진다. BS 15000은 영국 BSI가 ITIL을 기반으로 IT아웃소싱 운영체계를 평가하도록 제정한 국제 심사·인증 표준으로, 국내에서는 조달청과 SI업체를 포함해 8개 업체 및 기관이 획득했다.
ISO 20000은 인증규격과 서비스관리 실행지침 등 두 개 파트로 구성됐으며, BS 15000 규격에서 글로벌 환경에 맞게 일부 변경, 제정됐다.
전민구 BSI 연구위원은 “ISO 20000은 BS 15000에서 크게 변경되지 않고 제정됐지만 ISO 표준으로 위상이 높아져 IT서비스 업체들의 기본적인 충족 요건이 될 것”으로 기대했다.
이정환기자@전자신문, victole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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