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무현 대통령은 필리핀 국빈 방문 마지막날인 16일 메트로마닐라 퀘손시에 위치한 ‘한·필리핀 정보기술(IT) 직업훈련원’ 개원식에 참석했다.
노 대통령은 이날 축사를 통해 “IT훈련원은 한국의 IT경험과 기술을 여러분과 함께 나누기 위한 것”이라며 “필리핀의 젊은 인재들이 이곳에서 꿈과 실력을 키우고 나아가 필리핀 경제의 역군으로 성장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번 IT훈련원 개원은 지난 2003년 6월 아로요 대통령 방한 때 체결한 직업훈련원 건립 지원에 대한 약정에 따른 것으로, 우리 정부는 그동안 필리핀의 IT 분야 고급 기술인력 양성을 위해 퀘손시와 불라카주에 IT 직업훈련원 건립을 지원해 왔다.
노 대통령 내외는 이번 행사를 끝으로 8박9일간의 말레이시아·필리핀 순방 일정을 모두 마치고 귀국길에 오른다.
마닐라(필리핀)=주문정기자@전자신문, mjjo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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