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전기연구원(원장 박동욱)은 1㎿ 조류발전 시스템 제어용 전력변환장치를 개발했다고 13일 밝혔다.
산업전기연구단 소속 메카트로닉스연구그룹 박정우 팀장이 개발한 장치는 동기발전기(Synchronous generator )와 권선형 유도발전기(Doubly-fed Induction Generator)를 적용한 500㎾ 급 조류발전 시스템 각각 1대씩을 제어할 수 있는 전력변환장치이다.
이는 현재 300㎾ 급 조류발전시스템을 연구하고 있는 영국과 노르웨이 등 선진국보다 앞선 것으로 조류발전을 상용화하기 위해 개발된 것으로는 세계 최대 용량이다.
조류발전시스템 제어용 전력변화장치는 가변전압 및 가변주파수 특성을 갖는 저품질 전기로부터 정전압 및 정주파수 특성을 갖는 고품질 전기로 변환시켜주는 역할을 하는 장치로, 불균일한 조류력이나 파력, 풍력 등으로부터 에너지를 회수할 때 필요한 핵심장치이다.
이번에 개발된 2종의 전력변환장치는 에너지를 최대로 회수할 수 있는 유효전력기준치 산정 기능(MPPT;Maximum Power Point Tracking)과 유효전력의 크기를 최적상태로 끌어올 수 있는 특징을 갖고 있다.
연구원은 개발한 전력변환장치를 현재 전남 해남과 진도 사이의 명량수도(울돌목)에 건설중인 1㎿ 울돌목 시범 조류발전소에 채택해 2007년도부터 시범 운전에 들어갈 계획이다.
박정우 팀장은 “이번 전력변화장치 기술 개발로 해양에너지로부터 환경 친화적인 새로운 전원을 개발하기 위한 핵심기술 중 하나를 해결했다”고 말했다.
부산=정재훈기자@전자신문, jhoo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