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부·관세청·서울시 `인사행정 잘했다`

 올해 정부기관 가운데 문화관광부와 관세청, 서울시가 가장 우수한 인사행정을 펼친 것으로 평가됐다.

 중앙인사위원회는 이들 부처와 청, 광역자치단체 각각 1곳을 인사행정 우수기관으로 선정, ‘정부인사혁신상(대통령상)’을 수여했다고 8일 밝혔다.

 수상 기관은 인사에 있어 기관장의 리더십·공정성·전문성 등에 대한 기관별 인사운영실태평가 결과를 비롯해 소속공무원의 인사운영에 대한 만족도·인사혁신 정도 등을 기준으로 선정됐다.

 문화부는 글로벌 국제전문인력 양성 계획과 문화인재 양성 과제탑승제(TF) 운용을 통해 중장기적 인재양성 기반을 마련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특히 경력개발제도(CDP) 도입으로 부처역량을 강화하는 데 기여했다는 평가다.

 관세청은 기존 승진후보자 명부에 업무실적과 다면평가를 추가한 ‘4:4:2 종합 평정시스템’을 도입했다. 또 일반·특별(Two-Way) 승진제를 정착시켜 성과와 능력중심의 인사시스템을 확립했다는 점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서울시는 인사의 정례화와 연간 인사일정 공개, 개방형 직위의 확대 및 민간근무 휴직제도를 도입·운용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한편 인사위는 8∼9일 이틀 간 전북 무주리조트에서 중앙행정기관과 지자체 인사담당관 약 100명이 참석한 가운데 ‘2005 정부 인사담당관 연찬회’를 열고 인사행정 우수기관에 정부인사혁신상을 수여할 계획이다.

 류경동기자@전자신문, ninan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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