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시장이 올해 전세계 주요 주식시장 중 시가총액 상위 종목의 자리바꿈이 가장 활발했으며 상위 종목의 시가총액 증가율도 가장 높았던 것으로 나타났다.
8일 증권선물거래소가 한국·미국·일본·독일·영국·홍콩 등 6개국의 8개 주식시장을 대상으로 조사한 바에 따르면 코스닥시장은 지난해말 이후 이달 6일 현재 시가총액 상위 50종목 중 32%에 달하는 16종목이 교체됐다.
이는 조사대상 증시의 평균 교체율 16%의 두 배에 이른다.
코스닥시장은 상위 50종목의 시가총액 증가율과 시가총액 1위주의 주가 상승률도 가장 높았다. 코스닥 상위 50종목의 시가총액은 지난해말 14조4730억원에서 6일 기준 26조4390억원으로 82%나 늘어나 코스피(41%), 일본 니케이225(44%)의 증가율을 두 배 가까이 웃돌았다.
코스닥은 시가총액 1위주도 NHN의 주가가 205% 급등해 타 증시 시가총액 1위주의 상승률을 크게 상회했다.
이호준기자@전자신문, newleve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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