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정사업본부가 지난 2년간 6시그마 과제를 완료, 모두 380억원 가량의 재무성과를 올렸다.
우정사업본부(본부장 황중연)는 업무 프로세스의 효율적 개선과 낭비요소 제거를 위해 지난 2003년부터 2년간 모두 253개의 6시그마 과제를 수행, 모두 380억원의 재무성과를 올렸으며 MBB(마스터블랙벨트) 2명과 BB(블랙벨트) 61명 등 총 230명의 혁신전문가를 양성했다고 2일 밝혔다.
우정사업본부는 재판서류 송달업무 혁신 부문에서 송달업무 전산처리율 향상(45%→92%)과 재판서류 송달 기일을 단축(9일→6일), 신속한 재판진행에 따라 87억원의 비용절감 효과를 거뒀다고 설명했다.
국내특급우편물 정시 송달률 향상은 접수한 다음날 12시 이전에 배달하는 비율을 84%→94.3%로 높여 서비스 향상에 크게 기여했고, 사무용 소모품 구입방법 개선은 e마켓플레이스를 통한 소모성물품(MRO) 구매예약 제도를 정부부처 최초로 도입, 평균 조달기간을 1∼2주에서 4일 이내로 단축하고 구매비용도 5억4000만원의 절감효과를 거뒀다.
또 정부부처 처음으로 6시그마를 도입, 성공적으로 추진함으로써 정부혁신의 선도기관으로 평가받고 있으며, 검찰청이나 특허청 등 정부기관과 많은 공기업에 6시그마를 전파하는 등 공공부문의 혁신 모델기관으로 위상이 강화됐다고 말했다.
우정사업본부는 5일 코엑스(서울 강남구 삼성동 소재) 그랜드콘퍼런스룸에서 6시그마 추진성과보고회를 개최, 지난 2003년 8월 6시그마 경영기법을 도입한 이래 그동안의 성과와 우수사례를 발표할 예정이다.
박승정기자@전자신문, sjpa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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