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버트 러플린 KAIST 총장이 학내 전산시스템을 리눅스 등으로 교체하겠다고 밝히는 등 공개SW 전도사를 자처하고 나섰다.
러플린 총장은 1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소프트웨어(SW) 인사이트 컨퍼런스’ 주제 발표를 통해 “공개SW 환경을 갖춘 대학은 새로운 IT의 금광이 될 것”이라며 “미래 IT에서 중요한 존재가 되려는 대학들은 공개SW 환경을 채택해야 한다”고 말했다.
러플린 총장은 “상용 SW업체들은 SW 소스코드를 비공개하고 정보를 독점해 돈을 벌고 있으나 이는 많은 폐해를 야기하고 있다”며 “SW는 소스코드가 공개될 때 가장 활발히 개발되며 창의성과 혁신은 공개 SW를 통해 발휘된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러플린 총장은 재원이 마련되면 내년 1월부터 학내 공개SW 시스템 구축 작업에 착수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대전=박희범기자@전자신문, hbpa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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