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무선 인터넷 노트북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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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G전자가 개발한 ‘EVDO’ 수신기 내장 무선 인터넷 노트북이 공개됐다.

 LG전자(대표 김쌍수)는 EVDO 수신기를 세계에서 처음으로 내장한 ‘X노트 익스프레스 LW20-EV’ 시리즈<사진>를 출시했다. LG전자가 KTF·인텔코리아와 손잡고 공동으로 개발한 이 제품은 이달 초 개발된 이후 줄곧 화제를 모았다.

 이 제품은 KTF의 EVDO 서비스를 기반으로 데이터 전송률이 400Kbps ∼1Mbps에 달할 정도로 속도를 개선했고 야외와 지하공간, 이동 중인 차량 안에서도 무선 인터넷이 가능하다. 무선 랜과 EVDO 수신이 모두 가능한 ‘더블 안테나’ 구조로 ‘핫 스팟’ 설치 지역에서는 속도에 장점이 있는 무선 랜을, 이동 중에는 EVDO 방식을 활용해 모바일 인터넷 환경을 제공한다. 이달부터 본방송을 시작한 지상파 DMB와 관련해 수신기 옵션으로 장착하면 DMB 시청도 가능하다.

 LG전자는 업무상 인터넷 접속 빈도가 높은 영업 직원, 보험회사와 증권사 직원에게 이 제품이 큰 호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했다. 이 회사 이정준 상무는 “DMB 등 다양한 멀티미디어 기능과 이동성, 디자인을 갖춘 프리미엄 제품이 노트북 시장에서 강세를 보이고 있다”며 “LG전자는 앞선 기술 경쟁력을 바탕으로 새롭게 재편되는 노트북 시장의 주도권을 잡아 나가겠다”고 말했다.

 LG전자는 ‘LW20-EV’ 출시를 기념해 내년 1월 15일까지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마이크로소프트의 무선 키보드와 마우스 세트, 유무선 인터넷 공유기 중 하나를 사은품으로 준다. 또 LG전자와 KTF는 출시 기념 프로모션으로 EVDO 서비스용 무제한 데이터 요금제를 월 3만4650원에 한정 제공키로 했다.

  강병준기자@전자신문, bjk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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