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원성 세균 간 신호전달(감염)에 필요한 물질을 분해하는 효소(AHL-lactonase)의 단백질 구조와 작용 메커니즘을 국내 연구진이 밝혀냈다.
한국생명공학연구원 이정기·이충환·김명희 박사팀은 1일 과학기술부 미생물유전체활용기술개발사업단 지원을 받아 포항 방사광가속기 X선 빔라인을 활용, 효소 단백질 구조와 신호전달물질이 효소 활성 중심에 결합·분해하는 과정을 규명했다.
이로써 병원성 세균 간 신호전달체계를 차단해 세균병을 억제할 수 있다는 가능성을 열었다는 게 연구팀 설명이다. 항생제 내성균에 의한 감염증도 치료할 수 있는 새로운 항생제를 개발하는데에도 활용될 수 있을 전망이다.
이은용기자@전자신문, eyle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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