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호전자(대표 박현남)가 삼성전자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로부터 SMD형 고체 콘덴서 납품 승인을 취득, 이달말 공급할 예정이라고 22일 밝혔다.
필름 콘덴서를 주로 생산하는 성호전자는 LCD·PDP 등 평판디스플레이 시장 확대에 대응, 고주파에 강하고 고전압·고전류에도 안정적인 고체콘덴서 분야에 진출했다. 이 제품은 삼성협력업체 국산화개발자금으로 삼성전자로부터 20억원을 지원받아 개발한 것으로 10월부터 시제품을 생산해 왔으며 이번 납품승인을 계기로 양산에 들어간다.
박환우 사장은 “고체 콘덴서 양산은 국내 처음”이라며 “디지털TV를 비롯, 향후 통신이나 PC로 영역을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다.
올해 매출은 전년 대비 23% 증가한 380억원, 내년 매출은 510억원이 가능할 것으로 회사측은 기대했다.
한세희기자@전자신문, hah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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