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시스템통합(SI) 업체들이 4분기 굵직굵직한 육·해·공군의 국방 정보화 사업 입찰서 제출 마감 시한을 앞두고 사업 수주를 위한 막바지 작업에 총력전을 펼치고 있다.
20일 SI업계에 따르면 삼성SDS·SK C&C·KT·LG CNS 등 주요 SI 업체들은 대형 국방 정보화 사업들이 구체적인 윤곽을 드러내는 등 이달 말부터 입찰이 본격화함에 따라 컨소시엄을 형성하거나 군 전문가를 대거 투입, 프로젝트 잡기에 앞다퉈 나서고 있다.
이달 25일로 제안서가 마감되는 해군장비정비정보체계(약 94억원) 사업을 비롯해 육군장비정비정보체계개발(약 103억원), 공군보급정비정보체계(약 88억원) 등의 굵직굵직한 국방 정보화 사업 입찰이 연내에 마감될 예정이고 군사통합정보관리체계(MIMS·약 430억원), 공군중앙방공관제소(MCRC·1430 억원) 등 사업건도 이달 말 입찰 일정이 드러날 전망이다.
SK C&C(대표 윤석경)는 포스데이타와 컨소시엄을 전격 구성, 공군보급정비정보체계 개발 사업에 뛰어들기로 하는 등 올해 마지막 국방 정보화 사업 수주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SK C&C 한 관계자는 “컨소시엄 구성을 통해 양사의 장점을 십분 발휘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20여명의 기술진을 투입, 입찰 서류의 오류를 찾아내기 위한 검토작업을 벌이고 있다”고 밝혔다.
KT(대표 남중수) SI사업본부도 육군장비정비정보체계개발 사업 수주에 총력전을 펼치고 있다. 회사측은 군 전문가를 영입, 해당 사업의 입찰 서류 작성에 필요한 자문을 구하고 있는 것은 물론 MCRC 사업 참여를 위한 팀 구성에 들어갔다.
KCC·대우정보시스템·LG CNS·한진정보통신 등 업체들도 이번 육·해·공군의 정보화 사업에 대한 최종 서류검토 작업을 벌이고 있으며 삼성SDS는 MIMS·MCRC 등 이달 말 입찰 일정이 발표될 대형 국방정보화사업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안수민기자@전자신문, smah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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