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들어 각종 e스포츠대회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는 ‘지오(GO)’ 등 5개 프로게임팀이 국내외 기업들을 대상으로 주인 찾기에 나선다.
한국e스포츠협회(회장 김신배)는 지금까지 기업구단주 없이 독자적으로 운영돼온 ‘지오(GO)’·‘케이오알(KOR)’ ‘쏘울(SOUL)’ ‘플러스(PLUS)’ ‘포스(POS)’ 등 5개 프로게임팀에 대해 ‘e스포츠 구단 창단 지원 및 결연사업’을 15일부터 본격 전개한다고 밝혔다.
이들 비 기업구단 팀의 기업구단화 추진은 소속 프로게이머들의 안정적인 활동 기반을 확보함으로써 경기의 질을 높이고 각 기업의 e스포츠 관련 투자 및 관심을 높이는 e스포츠계의 당면 과제로 꼽혀온 일이다.
협회는 이를 위해 최근 10∼20대를 주소비 또는 고객층으로 갖고 있는 100여개 국내외 기업 및 일부 지방자치단체에 e스포츠 구단 후원의사를 타진하는 공문을 발송하기도 했다. 이에 대한 답변을 토대로 이달말까지 협상 대상을 선정하고 연말까지 개별 프로팀과 후원 기업간의 계약을 매듭짓는다는 계획이다.
e스포츠 구단으로 활동하게될 기업은 팀 명칭에 자사 브랜드를 사용할 수 있고 다양한 마케팅 프로모션에 프로게이머의 높은 대중성을 활용할 수 있다.
제훈호 한국e스포츠협회 이사는 “최근 들어 기존 IT기업 뿐 아니라, 비IT·유통·소비재부문 기업들까지 e스포츠 관련 투자 및 제휴가 이어질 정도로 기업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며 “적은 투자로 높은 마케팅 효과를 얻을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문의 (02)737-3710 이진호기자@전자신문, jhole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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