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성DMB사업자 티유미디어(대표 서영길)가 내보내는 방송광고 ‘망연자실’이 지상파 재송신이라는 오해를 불러일으킬 소지가 있어 논란이 예상된다.
‘망연자실’은 귀가가 늦은 여성이 SBS의 드라마 ‘프라하의 연인’의 시청을 밤중에 달려오지만 결국 ‘엔딩 화면’을 보는 상황이 되는 스토리다. 이 때 ‘오직 티유’를 옆에서 제시해, 소비자들이 “티유미디어 가입자라면 밤중에 돌아오는 길에 ‘프라하의 연인’을 볼 수 있을 것”이란 점을 연상케한다. 소비자들이 마치 티유미디어가 지상파 3사의 콘텐츠를 실시간 재송신하는 것처럼 오해할 소지가 나타내는 것.
티유미디어 측은 “지상파 재송신을 의미하는 것이 아니며, SBS 드라마의 경우 하루 정도 늦게 티유미디어에서 볼 수 있다는 점을 의미한다”고 설명했다. 이 관계자는 “광고 자막에 티유미디어에서 지상파방송을 재송신해 볼 수 있다고 한 것도 아니기 때문에 문제없다”고 덧붙였다.
성호철기자@전자신문, hcsu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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