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제공업소(오락실) 업주들이 불법 게임물 추방 등 자정운동에 본격 나선다.
한국컴퓨터게임산업중앙회(회장 김민석)는 오는 18일 오후 서울 잠실교통회관에서 게임제공업의 건전한 영업문화 정착을 위한 ‘게임제공업 건전화 자정결의 대회’를 개최키로 했다.
이번 자정결의는 최근 게임제공업소에서 불법 게임물 및 불법 영업의 확산으로 게임제공업의 이미지에 큰 타격을 입고 있다는 판단에 따른 것이다.
협회는 개변조 게임기 등 불법 게임물 추방, 적법 게임물 및 상품권 사용, 환전행위 근절 등 건전영업의 토대를 마련하기 위한 업계의 적극적인 자율정화를 결의한다. 이번 전국 자정결의 대회 이후에도 광역시 단위로 각 지역 게임제공업주를 대상으로 지방 순회 건전화 자정결의 대회를 지속적으로 가질 예정이다. 또 향후 아케이드게임 개발사 및 지정된 경품용상품권 발행사 등과 침체된 아케이드게임산업의 활성화를 위한 건전 게임문화 정착 결의대회도 추진할 계획이다.
권상희기자@전자신문, shkwon@
IT 많이 본 뉴스
-
1
쏠리드, 작년 세계 중계기 시장 점유율 15%…1위와 격차 좁혀
-
2
단통법, 10년만에 폐지…내년 6월부터 시행
-
3
“5G특화망 4.7GHz 단말 확대·이동성 제공 등 필요” 산업계 목소리
-
4
'서른살' 넥슨, 한국 대표 게임사 우뚝... 미래 30년 원동력 기른다
-
5
美 5G 가입건수 우상향…국내 장비사 수혜 기대
-
6
유상임 과기정통부 장관 ICT분야 첫 조직 신설…'디지털융합촉진과'
-
7
[이슈플러스]블랙아웃 급한 불 껐지만…방송규제 개혁 '발등에 불'
-
8
KAIT, 통신자료 조회 일괄통지 시스템 구축 완료…보안체계 강화
-
9
'오징어 게임2′, 공개 하루 만에 넷플릭스 글로벌 1위
-
10
SKT, SK컴즈 등 3개 계열사 삼구아이앤씨에 매각
브랜드 뉴스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