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IBM(대표 이휘성)이 공공 분야 유닉스 서버 매출이 지난 분기에 전년 대비해 10∼15% 이상 성장했다. 한국IDC에 따르면 올해 공공·교육 분야 유닉스 시장은 전년 대비 오히려 줄었다.
한국IBM은 10일 올 2분기부터 공공 분야에서 유닉스 서버의 매출이 증가해 3분기 유닉스 서버 판매 대수가 전분기 대비 30% 이상 증가해 500대를 넘어섰다고 밝혔다. 4분기에도 청신호가 켜졌다. 4분기는 1∼3분기에 비해 전통적으로 공공 시장이 큰 데다 한국IBM 수주 실적도 증가해 전분기 대비 판매 대수가 30% 증가해 판매 대수가 700대에 육박할 것으로 한국IBM 측은 잠정 집계했다.
한국IBM 측은 “올해 공공 프로젝트를 대표하는 상징적인 ‘빅딜’ 프로젝트 수주는 없었지만, 미들레인지급 유닉스 서버가 선전하면서 행정자치부의 범정부센터, 기획예산처, 보건원 등 상대적으로 규모가 작은 프로젝트의 수주 건수가 크게 늘었다” 며 “중형급 서버 판매가 올해 IBM 공공 시장 매출을 견인했다”고 말했다.
IDC 자료에 따르면 2003년 이후 공공 시장에서 한국IBM의 시장점유율은 HP 시장점유율에 비해 10% 이상 뒤진 20% 대를 유지해왔다.
류현정기자@전자신문, dreamsho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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