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력거래소(이사장 박수훈)는 내년 세계전력거래소협회(APEx) 총회를 국내 유치하는 데 성공했다고 8일 밝혔다.
전력거래소 측은 동북아시아 최초로 29개국 40여 회원기관이 참여하는 2006년 APEx 11차 총회를 유치함으로써 아시아에서 전력시장을 선도하는 기관으로서의 국제적 위상을 인정받았다고 자평했다. 또 한국의 전력시장에 대한 세계의 관심과 위상도 한층 높아질 것으로 기대했다. 11차 총회는 내년 10월 서울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전력거래소 관계자는 “전력시장 운영과 관련된 최고경영자 및 고위 전문가들이 대거 참석하는 국제 행사 유치를 통해 우리나라 시장운영 분야의 국제적 기술교류가 대폭 확대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지난 96년 설립된 APEx는 전세계 전력거래·계통운영 기관으로 구성돼 있으며 매년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있다. 우리나라 전력거래소는 2002년 가입했으며 현재 미국·영국·독일·아르헨티나 등에서 40여개 회원사를 확보하고 있다.
김승규기자@전자신문, seu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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