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자동판매기 사업을 롯데기공에 매각, 소형가전에 이어 자판기 사업에서도 손을 뗐다.
롯데기공은 7일 공시를 통해 삼성전자의 자회사인 삼성광주전자 자동판매기 사업과 관련한 사업권 일체(채권 및 채무 제외)를 29억7000만원에 양수키로 했다고 밝혔다. 양도·양수 예정일은 다음달 15일이다.
삼성광주전자는 삼성전자가 94% 지분을 보유하고 있으며 자판기 사업부문의 지난해 매출액은 189억원이다.
삼성전자의 이번 자판기 사업 매각은 올해 들어 소규모 비주력 사업 부분을 정리하고 프리미엄 가전에 핵심역량을 집중한다는 전략에 따른 것으로 분석된다. 이번 정리로 삼성전자 DA사업부는 지난 5월 밥솥·비데 등을 생산하던 자회사인 노비타를 매각한 데 이어 연간 매출 5000억원 미만 사업에서 모두 철수하게 된다.
서동규기자@전자신문, dkse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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