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협중앙회(경제대표이사 김홍철 http://kfb2b.co.kr)는 지난해부터 산업자원부 주관 ‘산업부문 B2B 네트워크 구축지원사업’ 일환으로 수산업 B2B e마켓플레이스를 구축하고 있다. 이를 위해 정보화전략계획(ISP)을 수립하고 표준화 체계를 마련, 전자상거래 기반 시스템을 구축해 운영중이다.
전자상거래 기반 시스템을 통해 판매회사와 구매회사 간 수·발주 업무를 전자문서교환(EDI)체계로 전환, 비용절감과 업무생산성 향상 효과를 누리고 있다. 공인인증서 기반 전자세금계산서를 발행함으로써 거래 업체들 업무효율성을 높이는데 크게 기여했다.
수협중앙회는 현재 운용중인 시스템을 고도화해 수·발주 EDI 및 전자세금계산서 이용업체를 확산하는데 주력할 계획이다. 또 거래·대금결제·물류·보안·인증·검색·메일 등의 기능을 함께 제공할 방침이다.
특히 수산업종 B2B e마켓플레이스는 경매·입찰·공동구매·수주 및 발주 등 다양한 거래기능을 구현하는 ‘멀티-커머스 플랫폼(Multi-Commerce Platform)’을 지향한다. 수협중앙회는 e마켓플레이스를 확립함으로써 지난 수십 년간 관행으로 유지된 폐쇄적이고 복잡다단한 수산물 유통체계를 혁신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이를 통해 생산자·유통 부문 종사자·소비자 모두에게 부담을 주는 비효율적인 수산물 유통 가치사슬을 개선한다는 목표를 세웠다.
수협중앙회는 올해 e마켓플레이스 2단계 사업을 통해 수산자원 감소, 해양오염으로 인해 어업인구가 감소하고 소득과 어업생산성이 동반 하락하는 현실을 타개할 발판으로 삼을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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