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년 정부 대학IT연구센터(ITRC) 지원사업 종료를 앞두고 정부가 ‘포스트(POST)-ITRC’사업을 추진한다.
6일 정부와 학계에 따르면 ITRC 주무부처인 정보통신부는 지난 2000년 석·박사급 전문 IT인력을 양성하기 위해 시작한 ITRC 지원사업이 2007년 8월 종료됨에 따라 후속사업으로 ‘포스트-ITRC’사업을 실시키로 하고 최근 대학 ITRC 담당 교수들을 주축으로 ‘포스트-ITRC 준비위원회’를 발족했다.
정통부와 ‘포스트-ITRC 준비위원회’는 인력 양성에 초점을 두었던 ITRC와는 달리 포스트-ITRC를 학제 간 융합을 통한 대형 국책과제 중심으로 운영해 유비쿼터스 애플리케이션, 임베디드 SW 등 제품 개발과 직결되는 최첨단 응용기술 발굴에 주력하기로 방향을 정했다.
국책과제를 수행할 포스트-ITRC는 연간 50억원 가량의 예산이 지원되고 대학 석·박사 연구원과 기업 연구원 등 100명 이상의 연구인력이 참여하는 대형 연구소가 될 것으로 알려졌다.
배해영 포스트-ITRC 추진준비위원장은 “8년간 ITRC사업을 통해 IT 분야의 각 요소기술은 충분히 축적됐다고 본다”며 “이제는 요소기술을 가진 대학 ITRC끼리 대형연구소를 만들고 기업이 참여해 제품화가 바로 가능한 기술 성과를 만드는 것이 포스트-ITRC의 목표”라고 밝혔다.
조윤아기자@전자신문, foran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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