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드텍(대표 김승찬 http://www.guardtec.com)은 테믹(Temic)방식과 이엠(EM)방식 카드를 모두 읽을 수 있는 듀얼리딩모듈<사진>을 개발했다고 3일 밝혔다.
이 두 카드는 모두 125㎑ 대역의 주파수를 사용하고 있으나, 읽는 방식이 달라 호환이 되지 않았다. 이 때문에 보안시스템을 통합하려고 할 때 전체 시스템을 모두 바꿔야하는 등 비용이 많이 들기 때문, 듀얼 모드 모듈에 대한 요구가 높았다.
가드텍이 이번에 개발한 듀얼 리딩 모듈은 별도로 조작하지 않아도 모듈 자체가 자동으로 EM카드와 Temic 카드 데이터를 모두 읽도록 구성됐다. 특히 Temic카드는 출입통제에서 보편적으로 사용되고 있는 E5554 칩 또는 T5554칩을 기본으로 읽을 수 있으며, 이외에도 E5550, E5551칩도 읽는다. 이 밖에 다른 칩이 탑재된 Temic 카드도 첫번째 블럭의 비밀번호만 알면 모두 읽을 수 있도록 했다.
김승찬 사장은 “보안 시스템 통합에 편리하도록 듀얼 리딩 모듈을 개발한 것”이라며 “12월부터 스탠드 얼론 타입 리더에 적용해 판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문보경기자@전자신문, okmu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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