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생이 중심이 되는 국제 애니메이션 행사 ‘부천국제학생애니메이션페스티벌(PISAF·http://www.pisaf.or.kr)’이 4일 부천 복사골문화센터에서 개막해 5일간의 축제에 돌입한다.
‘꿈, 실험, 도약’을 주제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7회째를 맞아 학생 중심 축제로서의 특성을 강화하기 위해 개막작 4편중 3편을 학생작품으로 결정했으며 학생작품 전시관을 대폭 확대했다. PISAF 학생관에는 국내외 37개 애니메이션 관련 학교가 참여한다.
행사의 꽃인 애니메이션영화제에서는 세계 22개국 학생들의 참가 작품 434개 중 예심을 통과한 15개국 50개 작품이 본선에서 경쟁을 벌이는 ‘추천(Recommendation) 50’이 열린다. 또 젊은 애니메이션인들의 재치와 감각을 엿볼 수 있는 트랜드 섹션을 비롯해 노티스·비전·메모리얼 등 4개 섹션에서 12개국 184개 초청작품이 상영될 예정이다.
학술행사로 일본과 중국의 전문가가 참가하는 ‘동아시아 카툰.애니메이션 포럼’이 눈에 띄며 어린이 만화그리기대회, 전국 만화과 대학생 작품전시회 ‘만화카페’, ‘애니메이터와 만화인의 밤’ 등 다양한 부대행사가 마련됐다.
한편, PISAF 조직위원회는 행사기간 중 세계 최고 권위의 애니메이션 영화제인 안시국제애니메이션페스티벌 조직위원장인 베르나드 기니브리에를 초청해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교환할 계획이어서 귀추가 주목된다.
정진영기자@전자신문, jychu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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