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장개척단, 지역특화산업과 연계 맞춤형 전환

각 지방자치단체의 시장개척단 운영이 지역특화산업과 연계한 맞춤형 시장개척단 활동으로 전환된다.

산업자원부는 △범용제품보다는 전문품목 중심의 시장개척단 구성 △지자체별 특화된 시장개척 활동 △파견지역에 맞춘 시장개척 강화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시장개척단 운영 개선방안’을 마련 했다고 3일 밝혔다. 개선안은 지자체 등과 의견수렴을 거쳐 다음달 확정 발표될 예정이다.

개선안은 시장개척단의 파견 횟수와 참가 인원을 합리적으로 조정하고 참가업체 선정에도 명확한 기준을 마련키로 했다. 또 시장개척단 활동에 대한 평가와 관리시스템도 강화키로 했다.

산자부와 코트라에 따르면 지역중소기업의 해외진출 수요가 커지면서 지자체의 시개단 파견이 매년 급증하고 있다. 지난 2001년 104건이던 파견 건수는 2002년 129회, 2003년 198회, 지난해에는 230회로 가파르게 늘었다. 반면 전문품목 시장개척단이 차지하는 비중은 23%에 불과하고 종합품목 비중이 77%에 달하는 등 특화된 개척단 활동은 미흡했던 것으로 나타났다.

산자부 시장개척과 이승재 과장은 “지자체 해외마케팅 지원사업의 올바른 방향을 제시하고, 중앙부처와 지자체간 협력강화를 통해 실제 해외진출 성과를 극대화 하는 데 주안점을 두고 있다”고 말했다.

김승규기자@전자신문, seu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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