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와대는 3일 한국석유공사 사장에 황두열 SK주식회사 상임고문(62)을, 한국가스공사 사장에 이수호 LG상사 부회장(61)을 각각 내정했다.
청와대 핵심 관계자는 “어제 사장 후보 1, 2위 순위자에 대한 정밀검증 결과를 노무현 대통령에게 보고했으며 재가를 거쳐 해당 기업에 통보했다”고 밝혔다.
석유공사 사장은 산업자원부 장관의 제청을 받아 대통령이 임명하는 형식적 절차가 남아 있고, 가스공사 사장은 오는 9일 임시 주주총회 의결을 거쳐 정식 취임하게 된다.
황두열 석유공사 사장 내정자는 울산 출생으로 옛 유공시절부터 SK㈜에 이르기까지 석유 관련 업무의 전문가다.
이수호 가스공사 사장 내정자는 진주 출생으로 LG석유화학 등에서 유관 업무를 익혔다.
청와대는 “두 사람의 출신 지역이 겹치는 점은 인선 과정에서 고려됐지만 전문성과 능력을 우선시 해 민간기업 최고경영자(CEO) 출신의 전문가를 선임했다”고 설명했다.
주문정기자@전자신문, mjjo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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