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스케일세미컨덕터코리아(대표 이재부)는 세계최초로 개발한 휴대전화용 3G 단일 코어 모뎀을 출시한다고 2일 밝혔다.
이 모뎀은 베이스밴드·애플리케이션 프로세서·RF·전력 증폭기·전원관리가 결합된 광범위한 UMTS(3㎓대역의 유럽 차세대 이동통신) 플랫폼을 제공한다.
이 모뎀을 활용하면 2.5G와 동일한 가격으로 MP3 플레이어·휴대용 DVD 플레이어·디지털카메라 등과 같은 다양한 기능을 장착하면서도 2.5G 단말기처럼 얇은 3G 단말기를 개발할 수 있다고 회사측은 밝혔다.
특히 소비전력은 기존 아키텍처에 비해 40% 절감할 수 있어, 전력소모가 많은 3G 장치의 배터리 사용 기간을 늘릴 수 있다.
심규호기자@전자신문, khs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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