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년 후인 2015년 ‘한국 반도체 산업 세계 2강 진입, 수출 760억달러 달성’을 목표로 정부와 재계가 힘을 합친다.
산업자원부와 전국경제인연합회는 28일 서울 교육문화회관에서 ‘2015년 반도체산업 발전전략 발표회’를 갖고, 10년 후 일본을 넘어 현재 3위(시장점유율 약 10%)인 반도체 국가 순위를 2위로 끌어올린다는 비전을 제시한다.
이를 위해 정부와 재계는 3대 추진전략으로 △시스템반도체의 고성장 △경쟁국과의 메모리분야 격차 확대 △장비·재료 분야의 자립 기반 확보를 채택했다.
세부과제로는 △시스템반도체 발전기반 강화 △차세대 기술개발의 전략적 추진 △장비·재료산업의 기술력 제고 △기술혁신 인력양성의 체계화 △수출 마케팅 능력의 극대화를 선정했다.
산자부와 재계는 이 같은 5대 세부과제들을 향후 10년 동안 지속적으로 추진함으로써, 2015년에는 우리 반도체산업이 현재 세계 3위에서 2위로 도약하고, 수출도 올해 전망치인 300억달러의 2.5배 수준에 달하는 760억달러를 달성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에 따라 우리나라의 세계 시장점유율도 현재 10%에서 20%로 확대돼 일본을 앞지를 수 있을 것이라는 게 업계 관측이다.
이와 함께 장비 및 재료 분야 국산화율도 높여, 지난해 기준으로 각각 18%와 50%에서 2015년 50% 및 75%로 확대할 계획이다.
조환익 산자부 차관은 “이번 반도체산업 발전전략 발표회는 2015년 1인당 국민소득 3만5000달러 달성에 반도체산업이 중추적 역할을 담당하고자 마련된 것”이라며 “국민적 토론을 바탕으로 실효성 있는 추진 계획을 마련하는 한편 산·학·연 반도체전문가들의 조언을 ‘2015년 반도체산업 발전전략’에 반영해 정책의 실효성을 높여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심규호기자@전자신문, khs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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