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랑구(구청장 문병권)가 ‘가로등 원격감시 시스템’을 시범 도입한다.
26일 중랑구는 시예산 1억4000만원을 투입, 관내 △겸재길 △상봉동길 △봉우재길 △면목동길에 가로등 원격감시 시스템을 도입하는 공사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구는 중앙통제실에서 전원 온·오프 작동은 물론, 실시간 고장여부 확인 등을 원격으로 자동제어할 수 있게 된다.
특히 구는 총사업비 11억6000만원(시비 7억2700만원, 구비 3억8900만원)을 투입해 오는 2009년까지 △동일로 △동이로 △망우리 △용마산길 △중랑천길 등 관내 주요 간선도로변에 대해서도 원격 감시시스템 확대 도입을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류경동기자@전자신문, ninan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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