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0m를 넘나드는 괴력의 장타와 정교한 숏게임의 조화를 바탕으로 잭 니클라우스를 제치고 세계 골프사를 송두리째 바꿔가고 있는 타이거우즈. 비제이싱, 어니엘스, 레티프구센 등 경쟁자들의 견제와 거센 추격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황제 자리를 꿋꿋이 지키고 있는 우즈의 인기가 식을 줄 모른다. 전세계 많은 사람들이 그의 출중한 골프 실력과 다소 도발적인 카리스마를 좋아한다.
굳이 골퍼가 아니더라도 골프를 왠만큼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늘 우즈를 동경한다. 거의 완벽에 가까운 스윙폼과 위기에서 더욱 집중력을 발휘하는 플레이 스타일 등 그의 일거수 일투족이 벤치마킹 대상이다. 골프와 우즈팬들에게 희소식이 하나 날아들었다. 우즈를 테마로한 시리즈 게임 ‘타이거우즈 PGA투어06’이 EA에 의해 출시된 때문. 비록 게임 속이지만, 이제 유저들은 잠시나마 황제가 되어 세계적인 골퍼들과 대결하는 짜릿한 흥분감을 맛볼 수 있게됐다.
온라인 캐주얼 골프게임과 달리 ‘리얼 골프’를 표방하는 이번 ‘타이거우즈PGA투어’ 06버전은 한결 업그레이드된 점이 눈길을 끈다. 우선 새롭게 도입된 스루 스윙 시스템과 내기 골프 모드가 흥미를 끌만하다. 키보드와 마우스를 이용해 스윙테크닉을 향상시킬 수 있는 스루스윙 시스템은 실제 골프 이상의 손맛을 느끼게한다. 특히 다양한 방식의 내기로 흥미를 배가시키는 내기 모드가 흥미롭다.
게임에서나마 골프황제의 꿈을 실현하고 싶은 유저들에겐 우즈, 싱 등 15명의 유명 골퍼와 경쟁하는 PGA투어가 기다린다. 세계적인 유명 골프장인 캘리포니아만의 페블비치 등 12개 코스가 고퀄리티 그래픽으로 잘표현돼 상상만해도 환상적이다. 세계적인 골퍼들과 함께 대결하며 52주동안 10개 시즌을 경험하는 커리어모드도 뺴놓을 수 없는 즐거움중 하나다.
이제 오프라인의 골프시즌은 막바지로 치닫고 있다. 우리나라 계절의 특성상 12월만 돼도 기온이 뚝 떨어져 골프마니아가 아니면 라운딩하기 쉽지않다. 그러나, 게임속 골프는 이제부터 시작이다. 단풍이 어우러진 10월의 라운딩이 아무리 환상적이라지만, PC에서 언제든 마음만 먹으면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골프게임의 매력도 만만치않다. 올 가을엔 ‘타이거우즈 PGA투어06’을 통해 멋지게 황제샷을 날려보고, 타이거 우즈 처럼 ‘호랑이 포효’ 액션을 한번 해보는 것은 어떨까.
<이중배기자 jblee@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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