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뷰]위메이드 신작게임 5종

중국에서 게임 한류의 열풍을 몰고 온 ‘미르의 전설’. 이 게임을 개발한 위메이드가 이번에는 ‘크림프’ ‘창천’ ‘청인’ ‘프로젝트 산’ ‘프로젝트 네드’ 등 5개의 신작을 발표해 게이머들로부터 집중적인 관심을 끌고 있다.

중국에서 1억명의 게이머를 매료시켰던 위메이드가 이번에 내놓을 게임은 어떤 것 들일까. ‘크림프’에서 ‘프로젝트 네드’까지 하나하나 살펴 본다.

이번에 위메이드가 소개한 프로젝트는 모두 온라인 게임이지만 기존의 MMORPG와는 상당히 다른 세계관을 가지고 만들어 진다는 점에서 주목받고 있다. 특히 캐주얼 스타일의 게임에서부터 도깨비가 등장하는 동양식 어드밴처, 윤회라는 철학을 기반으로 한 게임에 이르기까지 선택의 폭이 다양하다는 점도 돋보인다.자연과 곤충을 소재로 오염된 대륙을 정화하기 위해 떠나는 용사들의 활약을 그려낸 독특한 캐주얼 RPG. 캐주얼 게임인만큼 귀엽고 아기자기한 캐릭터들이 등장해 눈길을 끈다.

‘크림프’가 기대되는 것은 플레이어가 게임 시작단계에서 자신이 원하는 스타일의 게임을 선택해 자신만의 스토리를 만들어갈 수 있도록 만들어진다는 점이다.

이 게임은 RPG의 기본적인 시스템에 아케이드의 게임요소를 접목시켜 ‘한판승부’가 가능한 구도로 개발됐다. 위메이드측은 이 때문에 이 게임이 지루한 레벨업을 떠올리 게 만드는 기존 MMORPG와는 다른 재미를 줄 것이라고 자신하고 있다.

‘크림프’의 재미요소중 눈에 띄는 것은 ‘카드시스템’이다. 각양각색의 몬스터가 그려진 카드는 시작적인 즐거움과 함께 게임의 흥미를 돋우는 요소로 작용한다. 카드는 기본 카드놀이에서부터 전투중의 공격과 방어, 능력치 조절 등 다방면에서 활용할 수 있기 때문이다.동양민담과 설화에 등장하는 도깨비와 요괴의 좌충우돌 모험을 담은 온라인 액션 어드벤처RPG.

MMORPG가 지닌 RPG의 성격에 액션 어드벤처적인 게임 플레이가 접목된 독특한 게임이다. 게이머는 성장과 전투를 기반으로 모험을 즐기면서 문제를 해결하는 독특한 재미를 맛보게 된다.

‘청인’은 한국을 비롯해 중국, 일본 등 동양을 배경으로 하기 때문에 기존 팬터지와는 차별화된 세계관으로 신선한 재미를 줄 것으로 기대된다. 퀘스트가 시나리오의 흐름과 연관된 공간 중심으로 구성돼 게임을 하다보면 우리에게 친근하고 정감있는 예날 이야기의 감성을 게임 곳곳에서 느끼게 된다.광활한 고원을 배경으로 삶과 죽음, 윤회 속에서 깨달음을 얻고 해탈해 마침내 신이 되기 위해 떠나는 인간들의 모험을 담은 작품. 수많은 신들이 대립하는 동양의 신화 속에서 게이머는 종족의 미래와 자아의 해탈을 위해 삶과 죽음이 뒤엉킨 전쟁터 속으로 뒤어든다.

‘프로젝트 산’에서 게이머의 플레이 경로가 곧 윤회의 고리다. 그 안에서 게이머는 캐릭터와 논플레이어캐릭터(NPC), 몬스터 등을 플레이 하게 되고 이같은 멀티 체험시스템을 통해 성장한다. 또한 기존의 AI를 뛰어넘어 게이머가 몬스터가 되기도 해 새로운 대결을 통해 긴장감을 주는 전투 시스템이 돋보인다.동양의 고전 ‘삼국지’를 세계관으로 완성도와 액션을 강조한 MMORPG.

삼국시대의 배경을 최대한 사실적으로 구현했고 당시의 명장들을 게임 플레이를 도와주는 캐릭터로 등장시켰다. 이에 따라 게이머는 걸출한 영웅과 함께하는 재미를 맛볼 수 있다.

특히 황건적의 난, 적벽대전 등 삼국지에 등장하는 다양한 사건과 시대상황을 스테이지식으로 구성, 플레이어는 퀘스트를 수행해가는 과정에서 게임을 즐기며 덤으로 역사공부까지 하게 된다.

위메이드측은 완벽한 사실성 구현을 위해 개발팀 전원이 중국 현지를 답사했고 중국 북경대 역사학과 교수들의 자문까지 받는 등 철저한 고증을 받았다고 밝혀 더욱 기대된다.동화풍의 퓨전팬터지를 컨셉으로 개발되고 있는 게임. 사물과 관념에도 생명체가 있다는 ‘애니미즘’에 기초한 세계관을 갖고 있다.

에너지, 자연, 자원, 관념 등을 의인화환 생명체는 각각의 태생에 맞는 독특한 능력을 보유하고 있으며 조련, 육성, 전투, 진화 등을 통한 전략적인 전투를 할 수 있다. 또 사주, 별자리, 혈액형을 활용한 DB를 연동시켜 플레이어-크리처(소환수) 궁합에 따라 능력치와 생산 능력을 줄 계획이다. 1명의 플레이어가 다수의 크리처를 컨트롤할 수 있어 고유한 특성을 조합, 활용할 수도 있다.

실물 경제가 도입해 도시 국가를 설립할 수도 있는 ‘프로젝트 네드’는 생동감 있는 게임세상을 구현하게 된다.

<황도연기자 dyhwang@etnews.co.kr>

브랜드 뉴스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