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개 중소기업 `한국관` 기술력 과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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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T/와이어리스 2005\`를 찾은 중국 관람객들이 삼성전자가 시연하는 와이브로 기반 주문형비디오(VOD)와 인터넷 검색 서비스 등을 신기한 눈으로 바라보고 있다.

‘한국에는 삼성전자·LG전자·SK텔레콤만 있는게 아니다!’

 19일 개막 이틀째를 맞이한 베이징 ‘PT/와이어리스&네트워크 커뮤니케이션 2005’ 현장에서는 자체 개발한 부품·제품을 앞세운 ‘한국관’의 벤처·중소기업들이 현지 관람객들로 부터 큰 시선을 모았다. 한국무역협회가 주도한 ‘한국관’에는 휴대폰 세트에서 부터 광학렌즈, 네트워크 라우터, 계측기, 인터넷전화, 네트워크 솔루션 등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제품을 선보인 14개 기업들이 참가했다.

 이가운데 벨웨이브는 유일하게 휴대폰 세트를 출품해 눈길을 끌었다. 벨웨이브는 뮤직폰·카메라폰 등 최신 모델들을 대거 내놓았다. 특히 300메가픽셀 스윙폰(모델명 아나스타)은 안정성 있는 디자인과 기능으로 관람객들의 발길을 끌었다.

 자체 개발한 광학렌즈를 선보인 KEC 부스에는 상담객들이 줄을 이었다. 이 회사 이무성 이사는 “세계 처음으로 자체 개발한 제품을 선보이는 것 자체가 의미있다”면서 “기술력만으로 해외에 진출, 한국기업의 우수성을 알릴 것”이라고 의지를 다졌다.

 휴대폰 부품 및 인터넷전화 업체인 인터포스도 IP폰 ‘eRIP-100B’으로 시선을 끌었다. 이 제품은 발신자표시기능, 콜러ID 기능, 재다이얼 기능 등의 기능외에도 임베디드 리눅스를 운용체계(OS)로 사용했다는 점에서 관심을 모았다. 이 회사 송영채 이사는 “해외 진출 여건이 쉽지만은 않지만 이번 전시회를 통해 가시적인 성과를 낼 것”이라고 말했다.

 이밖에 스파이어테크놀로지는 이동망 최적화 솔루션(네티마이저 시리즈), 망 관리 솔루션(아테나 시리즈) 등을 내놓고 상담을 활발하게 펼쳤다.

 베이징(중국)=박승정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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