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음악시장 살리기, 동아리가 나선다

 침체한 국내 음악시장을 살리기 위해 음악 동아리들이 직접 나선다.

문화관광부와 한국문화콘텐츠진흥원(원장 서병문 http://www.kocca.or.kr)은 음악콘텐츠 소비촉진과 불법음원 퇴치를 위한 ‘2005 음악사랑 캠페인’에 주도적으로 참여할 음악 관련 동아리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설립 2년이 넘은 대학교 음악동아리, 팬클럽, 인터넷 동호회 등 음악과 관련된 온오프라인의 어떠한 동아리도 신청이 가능하며 내부행사가 아닌 일반 대중들에게 파급효과를 줄 수 있는 음악사랑 프로젝트 계획서를 제출해야 한다. 신청서는 26일부터 28일까지 받는다.

 문화콘텐츠진흥원은 13개 정도의 동아리를 선정해 동아리마다 500만원 내외의 예산을 지원할 예정이다. 선정 동아리는 ‘음악사랑의 날’ 제정 및 선포식 추진위원으로도 활동하게 된다.

정진영기자@전자신문, jychu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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