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주요 온라인 마켓플레이스에서 판매자의 정보를 한꺼번에 통합·관리할 수 있는 솔루션이 등장했다.
온라인 판매 지원 솔루션 전문업체 이셀러스(대표 공경원 http://www.esellers.co.kr)는 그간 옥션에만 제공했던 온라인 판매관리시스템을 옥션·G마켓·다음온켓 등 국내 주요 3개 온라인 마켓플레이스에서 모두 사용할 수 있도록 업그레이드했다고 10일 밝혔다.
이에 따라 이셀러스의 판매관리시스템 사용자들은 옥션을 비롯해 G마켓, 다음온켓에서도 사용할 수 있게 됐다. 이셀러스가 개발한 판매관리시스템은 각 마켓플레이스에서의 판매 현황을 직접 파악할 수 있다. 얼마나 많은 고객이 나의 상품을 봤는지를 알려주는 ‘카운터’, 한가지 주력 상품을 통해 판매자의 다른 상품들까지 보도록 유도하는 ‘갤러리’, 국내 주요 마켓플레이스에 등록된 상품을 한 곳에서 확인할 수 있는 ‘주머니’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애플리케이션임대서비스(ASP) 방식으로 제공된다.
공경원 이셀러스 사장은 “미국과 유럽에서 온라인 판매 지원 사업은 이미 핵심 인터넷 사업 아이템으로 자리잡아가고 있다”며 “국내 온라인 판매 시장이 최근 성장함에 따라 발생하는 틈새 시장을 공략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셀러스는 국내 시장뿐 아니라 2007년까지 전세계에 걸쳐 있는 e베이에도 진출할 계획이다.
김민수기자@전자신문, mimo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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