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작사 : 엔로그소프트
기종 : PS2
플레이 가능인원: 1명 또는 4명
이용연령 : 18세 이용가
출시(예정)일 : 10월 20일
가격 : 미정
장르 : 호러 어드벤처
한글화 : 음성, 자막, 매뉴얼
국내 개발 플레이스테이션2(PS2) 게임으로는 처음으로 온라인을 지원하는 게임이 등장한다.
소니컴퓨터엔터테인먼트코리아(SCEK)에 따르면 온라인 캐주얼 게임 ‘바우트’의 개발사인 엔로그소프트가 3년 간에 걸쳐 개발한 PS2용 정통 호러 어드벤처 게임인 ‘미스틱 나이츠’가 10월 20일 발매된다.
게이머는 옛 친구의 초대 편지를 받아 그의 연구소를 방문하면서 직면하게 되는 공포스러운 상황을 극복하고 사건을 해결해야 한다.
이 게임은 온라인으로 4명이 동시접속할 수 있도록 개발됐는데 특이한 것은 4명의 플레이어중 한명이 배신자 역할을 수행하는 ‘X맨’이 되는 독특한 시스템을 갖추고 있어 긴장감과 스릴을 한껏 올려준다는 점이다. X맨은 다른 플레이어를 죽이러 다니며 나머지 3명은 외형적으로는 구분할 수 없는 X맨을 피해 목적을 완수해야 한다.
또 수집한 자료에 따라 스토리의 결말이 달라지는 멀티 엔딩 시스템을 도입해 게이머가 원하는 스타일대로 게임을 진행해 갈 수 있다는 점도 독특하다.
<황도연기자 dyhwang@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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