벨킨이 국내에 지사를 설립하고 한국시장 공략에 나선다.
벨킨은 공유기·무선 랜 카드·파이어 와이어 장비 등 네트워크 제품과 키보드·마우스 등을 생산하는 미국계 컴퓨터업체로 최근에는 PDA·아이포드 주변기기 등으로 영역을 넓히고 있다.
벨킨은 3일 올해 시장 조사를 마치고 이르면 내년 초 제품 유통과 AS를 맡을 국내 지사를 설립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또 이달부터 공유기 등 네트워크 제품과 마우스·블루투스 헤드세트 등 다양한 PC주변기기를 국내에 출시할 계획이다. 이들 제품은 국내 벨킨 총판인 코루서스와 ATK를 통해 유통된다.
최근 방한한 벨킨 에릭 통 AP 부사장은 “한국은 인터넷 인프라가 구축돼 있는 몇 안되는 국가로 벨킨에게는 아주 주요한 시장”이라며 “철저한 현지 마케팅으로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겠다”고 강조했다.
벨킨은 국내 시장을 공략할 첫 모델로 ‘프리-엔(Pre-N)’ 인터넷 공유기와 무선랜 카드 ‘F5D8010’를 출시했다. 에어고 네트웍스의 ‘트루 미모’ 기술을 채택한 이 제품은 네트워킹 성능을 개선해 비디오 스트리밍 등 다양한 애플리케이션을 원활히 사용할 수 있다. 또 표준 802.11g 대비 무선 네트워크 범위가 8배나 확대했고 인접한 와이파이(Wi-Fi)시스템이나 다른 2.4GHz 장비와의 전파 간섭이 거의 없는 것이 특징이다.
한정훈기자@전자신문, exist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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