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6월 독일 지멘스 휴대폰 사업부를 인수한 대만 전자업체 벤큐가 2007년 봄부터 자체 브랜드를 사용해 휴대폰 사업을 벌일 예정이라고 독일 한델스블라트를 인용해 AFP가 보도했다.
벤큐는 당초 휴대폰 사업부 인수시 향후 5년간 지멘스 브랜드 사용권을 확보했지만 예상보다 빠른 2007년 자체 브랜드 체제로 전환키로 했다.
제리 왕 벤큐의 최고마케팅임원(CMO)는 “휴대폰 브랜드로서 벤큐가 알려지지 않은 국가에서는 지멘스 브랜드를 1년 6개월 가량 더 사용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지멘스는 적자 사업부였던 휴대폰 부문을 지난 6월 3억유로(3억6300만달러)에 벤큐에 매각했었다. 벤큐가 인수한 새 휴대폰 회사 벤큐모바일은 오는 10월부터 본격 가동될 예정이다.
전경원기자@전자신문, kwju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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