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S전선(대표 구자열)은 공장자동화(FA)용 케이블 제품군 생산을 확대하고 등 관련 시장 마케팅을 강화한다고 25일 밝혔다.
LS전선 특수선사업부 이시영 상무는 “공장 생산라인에 사용되는 케이블은 비틀림에 강하고 각 자동화 기기와 컨트롤 유닛을 효과적으로 연결하는 능력이 중요하다”며 “그동안 국내 FA용 케이블 분야는 일본 히타치·다이덴, 독일 랩 등이 주도해왔던 시장으로, 회사가 관련 제품 국산화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고 말했다.
LS전선 측은 신제품 출시와 생산능력 확대, 마케팅 강화를 통해 지난해말 15%였던 회사 시장점유율을 8월말 현재 30% 수준으로 끌어올렸다고 자체 진단했다. LS전선은 회사 홈페이지 초기화면에 관련 제품 생산 확대 소식을 올려놓는 등 시장 대응을 더욱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FA용 케이블은 △회전 이음쇠와 기기의 목 부분 등 비틀림이 많은 곳에 쓰이는 케이블 △생산라인 설치와 변경이 많아 유연성이 요구되는 전선 △로봇·자동화기기와 컨트롤 유닛을 연결하는 배선 등이 주를 이룬다. LS전선은 각 적용부위별 총 16종의 제품군을 확보했다. 회사는 극세선 도체를 통해 케이블의 수명을 연장했으며 ‘박육절연압축기술’을 적용해 곡률반경 개선 및 여러 사용처에 사용할 수 있다는 점을 강조했다. 또 외산 제품과 달리 국내 생산을 통해 납기 대응력이 뛰어나다고 설명했다.
LS전선은 특히 FA케이블 최대 수요처로 부상하고 있는 삼성 탕정과 LG필립스LCD 파주지역을 주력 시장으로 삼고 있다고 밝혔다.
김승규기자@전자신문, seu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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