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레이스테이션(PS)2’로 국내 콘솔게임 시장에서 ‘절반의 성공’에 그친 소니가 ‘PSP’로 새바람을 일으키고 있는 가운데 PSP용 메모리스틱으로 짭짤한 재미를 보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눈길.
지난 5월 선보인 PSP는 현재 국내 보급이 15만대 안팎에 이를 정도로 기대 이상의 반응을 모으고 있는데, 유저들이 게임은 물론 MP3와 동영상 파일 재생을 위해 PSP와 함께 이회사의 메모리스틱을 구매해 쏠쏠한 재미를 보고 있는 것.
업계 관계자는 “소니가 닌텐도의 DS, 게임폰 등 경쟁 제품을 의식해 단말기 마진을 낮게 책정, 하드웨어에선 별 재미를 못보고 있지만, 예상 외의 메모리카드 판매 호조로 덕을 보고 있다”며 “고가의 기가급 메모리스틱은 PSP가격을 웃돌기도 해 배보다 배꼽이 더 큰 실정”이라고 촌평.
한 사용자는 “PSP가 다양한 플랫폼을 지원한다고 해서 구매했다”며 “하지만 기본 메모리는 용량이 턱없이 부족해 도저히 메모리스틱을 구매하지 않을 수 없었다”고 억울한 표정.
○…모바일 게임개발사 매출 순위 탑 5에 드는 W사가 엔텔리전트와 컴투스에 이어 거액의 투자유치 성사를 앞두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세간의 관심이 집중. 올해 매출만 70억원을 넘어설 것으로 전망되며 불황을 타지 않는 개발사로도 소문난 이 회사가 고액의 매출에 거액의 투자까지 이어진다면 그야말로 ‘물 만난 고기’나 다름없을 것이라는 얘기가 솔솔.
이를 즐기기라도 하듯 W사 J사장은 “그저 찔러보는 수준의 접촉이 아니라 거의 협상 마무리 단계에 접어들었다”며 “금액은 아직까지 밝힐 수 없지만 그간 성사된 타 회사 투자규모에 비해 적은 액수는 아닐 것”이라고 언급.
그는 이어 “투자받은 돈으로 새로운 비즈니스에 집중 투입해 회사 규모를 키우고 보다 안정적인 사업구조를 만들어 갈 계획”이라고 밝혀 여타 개발사의 부러움을 사기도. 이와관련 한 중견 모바일 게임사 사장은 “모바일 게임 개발업계에 외부로부터의 투자 붐이 일기 시작한 것 같아 기쁘지만 이러다가 소액의 투자라도 못 받으면 능력없는 업체로 평가되지나 않을까 걱정된다”고 우려.
○…KTF에 이병민 선수를 빼앗긴 팬택앤큐리텔이 조만간 내부관계자의 책임을 묻는 조치를 내릴 것으로 알려져 관심 집중. 팬택앤큐리텔은 이미 이병민을 e스포츠협회에 주전선수로 등록을 해 놓는 등 자사 선수로 여겨왔는데 재계약을 추진하는 과정에서 돌연 KTF와 계약을 해버리는 바람에 ‘닭쫒던 개 지붕쳐다보는 격’이 돼버린 때문.
더구나 KTF와 팬택앤큐리텔 선수단은 그동안 형제처럼 가까이 지내온 사이인 터라 그 충격은 더욱 큰 상태. 이에 네티즌과 e스포츠 관계자들 사이에서는 상황이 이처럼 꼬여버린 원인을 감독과의 불화설 및 팬택앤큐리텔의 선수에 대한 애정 부족 등을 거론하며 최악의 경우 감독경질까지 이어질 공산이 크다고 예측.
하지만 e스포츠 관계자들은 “이번 이병민 파문의 불똥이 e스포츠 전반으로 튀어 한참 달아오르고 있는 e스포츠 열기에 찬물을 끼얹는 일은 없어야 할 것”이라고 한마디.
<취재부 webmaster@thega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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