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니컴퓨터엔터테인먼트(SCE)가 360만개의 플레이스테이션2(PS2) 전용 어댑터를 리콜한다고 최근 밝혔다. 이는 어댑터 부품이 과열되기 쉬우며 화재를 유발할 수 있다는 판단에서다.
SCE는 성명을 통해 문제의 어댑터가 지난해 9∼12월 사이 제조됐으며 11월부터 PS2 콘솔과 함께 판매됐다고 설명하고 해당 어댑터에 대해 무상 교환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나카타 다이스케 SCE 대변인은 “해당 모델이 유럽, 북미, 아시아, 일본에서 각각 230만, 96만, 21만, 6만대씩 판매됐다”며 “어댑터 과열과 관련된 신고 38건을 접수했으며 이중엔 어댑터가 열에 녹은 사례 19건이 포함돼 있다”고 밝혔다.
SCE는 지난 6월말 기준 총 9100만개의 PS2를 전 세계에서 판매했다.
<황도연기자 황도연기자@전자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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