델인터내셔널(대표 김진군, 이하 한국델)과 인텔코리아가 유닉스 진영을 겨냥한 본격적인 윈백 프로그램을 가동한다.
한국델은 인텔, 오라클, 레드햇과 함께 국내에서 처음으로 인텔 기반 산업표준 서버 확산을 위한 IDOL 프로그램을 실시키로 했다고 20일 밝혔다.
IDOL은 인텔(Intel)·델(Dell)·오라클(Oracle)·레드햇(리눅스·Linux)의 영문 첫 글자로, 이들 기업들은 범용 서버인 인텔 서버에 리눅스를 올린 서버를 유닉스 서버와 구분해 산업표준 서버로 정하고 이를 확산시키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시작했다.
IDOL 프로그램은 유닉스 서버에서 인텔-리눅스 서버로 전환을 원하는 고객사를 선정해 인텔, 델, 오라클, 레드햇 4개사가 무상으로 컨설팅 서비스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전세계적으로는 지난 4월에 시작됐으며 국내에서는 최근 디지털조선이 IDOL 프로그램 대상 업체로 선정되면서 본격화됐다.
이 프로그램에 따라 △인텔과 델은 효율적인 시스템 아키텍처와 서버에 대한 전반적인 기술지원 △오라클은 데이터베이스 관련 컨설팅 △레드햇은 리눅스 컨설팅 서비스를 제공한다. 4개사는 추후 국내 프로그램을 강화하고 지속적으로 고객사를 선정해 맞춤 컨설팅을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디지털조선의 경우, 4개업체가 5일간에 걸쳐 시스템을 제안, 패치를 통한 보안 프로그램, 웹서버 성능 향상을 위한 스크립 프로그램, 리눅스 교육프로그램 등을 제공해왔다.
장성환 한국델 차장은 “한국델을 비롯해 인텔, 오라클, 레드햇 등 굴지의 글로벌 업체들이 협력해 시스템 구축뿐 아니라 효율적인 운영을 위한 무상 컨설팅서비스를 시작하고 산업표준 서버 확산 바람을 일으킬 것”이라고 말했다.
류현정기자@전자신문, dreamsho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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