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솔그룹이 계열사별 IT 중장기 전략 수립에 한창이다.
20일 한솔그룹 전문 IT기업인 한솔텔레컴(대표 유화석 http://www.ms.hansol.co.kr)에 따르면 한솔제지를 비롯한 9개 관계사들이 전사자원관리(ERP) 구축 이후 ‘포스트 ERP’ 도입 등에 관한 정보계획수립(ISP) 작업을 11월 초까지 마무리지을 계획이다. 또 이에 앞서 이달 말부터 5개월간 일정으로 전 계열사에 대한 ‘정보화수준진단’ 평가를 진행, 이 결과를 중기 IT전략에 반영할 계획이다.
현재 ERP를 구축한 기업은 한솔제지(SAP 기반)를 비롯한 한솔LCD(유니ERP)·한솔건설(비즈텍) 3개 기업이고, 한솔홈테크가 ERP 시스템 구축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ISP 작업이 완료되면 3개사는 협력사 및 대리점 관리를 위한 파트너관계관리 및 공급망관리 시스템, 그리고 식스시그마 및 보안관리 등의 후속 프로젝트를 추진할 계획이다. 나머지 한솔EME·한솔개발·한솔케미칼·한솔텔레컴 등 5개사도 ERP 구축에 본격 착수할 방침이다.
특히 한솔텔레컴은 계열사별 조건에 맞는 IT 전략을 펼치되 그룹 차원의 시너지 효과를 위해 중장기적으로 인프라 통일에 대한 검토 작업을 벌이고 있다. 이에 따라 이후 ERP 프로젝트를 추진하는 5개사는 패키지를 통일하고, 장기적으로는 그룹의 ERP 패키지 전체를 통일할 가능성도 크다.
한솔텔레컴측은 “관계사의 IT 마인드나 활용수준, 구축 현황, 서비스수준협약(SLA) 등에 대한 전반적인 진단 작업이 병행되는 만큼 각사별 수준에 맞는 IT전략이 수립될 것”이라고 밝혔다.
신혜선기자@전자신문, shinh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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