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TI코리아 손영석 사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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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빈치’는 75살을 맞은 TI 역사에 한 획을 긋는 사건으로 기록될 것입니다. TI는 ‘다빈치(DaVinci) 효과’에 큰 기대를 걸고 있습니다.”

 손영석 TI코리아 사장은 13일 창사 75주년 행사를 겸해 새 브랜드인 ‘다빈치’ 출범 기념 간담회에서 다빈치는 모든 영상기기에 응용 가능한 획기적이고 진보된 기술로, 세계 디지털 영상기기의 수준을 한 단계 높이는 역할을 할 것이라며 TI의 새 브랜드에 자신감을 나타냈다.

 TI의 ‘다빈치’는 광범위한 디지털 비디오 최종 장비에 최적화된 디지털시그널프로세서(DSP) 기반의 프로세서·소프트웨어·개발 툴을 통합한 포트폴리오다.

 TI 측은 “레오나르도 다빈치의 혁신 정신이 오늘날 전자산업에서 여전히 살아 움직인다고 믿기 때문에 75년의 역사에 획을 그을 이번 기술에 이 이름을 붙였다”고 ‘다빈치’ 명명 배경을 밝혔다. TI는 이 다빈치가 휴대폰 시장뿐만 아니라 디지털 비디오 시장에서도 소비자에게 또 한번의 혁신을 가져다줄 것으로 믿고 있다.

 “다빈치는 디지털 카메라, 자동차 인포테인먼트 제품, 휴대형 미디어 플레이어, 셋톱박스, 비디오 보안 시스템 등 사용 범위가 광범위합니다. 오늘 브랜드를 공식 발표한 것이며, 올해 말에는 샘플이 출시되기 시작할 것입니다.”

 TI코리아는 오픈아키텍처인 다빈치의 응용 분야 확대를 위해 국내 전자업체들과의 협력을 대폭 강화하고 소프트웨어 개발업체와의 공동 기술 개발에도 힘쓸 계획이다. 특히 국내에서 기술력 높은 소프트웨어 개발 벤처를 적극 발굴해 TI의 소프트웨어 개발 파트너로 육성한다는 방침이다.

 “TI는 ‘오맵(OMAP)’을 통해 세계 휴대폰 고객들에게 혁신을 제공했던 것처럼, 다빈치를 통해 디지털 비디오 분야에서 또 하나의 혁신을 일궈낼 것입니다. 또 오맵이 그랬듯이 다빈치 또한 공개표준을 지향합니다.”

 손 사장은 세계 가전시장을 주도하고 있는 다이내믹한 한국 디지털 전자산업 역량과 TI ‘다빈치’의 혁신적 기술 포트폴리오가 만나 세계 디지털 비디오 기기의 수준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하는 계기를 만들어낼 것이라고 자신감을 피력했다.

심규호기자@전자신문, khs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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