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광산업계열MSO는 14개 구역 280만 아날로그 케이블방송 가입가구를 보유한 국내 최대 규모 MSO다. 태광MSO는 그러나 아날로그방송 가입자 포화로 새 성장 모멘텀 발굴을 시급한 과제로 꼽는다. 성숙된 통신·방송 서비스 시장에서 개별서비스간 단순조합만으론 근본적인 가입자당월매출액(ARPU)증대를 기대할 수 없기 때문이다.
TPS는 MSO인 태광이 노리는 영역이다. 단순히 방송+인터넷+전화의 결합이 아닌 새로운 부가가치 창출로 이어져야 블루오션이다. 방송의 경우 케이블망(HFC)를 870㎒로 고도화해 디지털 전환을 추진, 올해말까지 주문형비디오(VOD)서비스, EPG, ITV포털 및 데이터방송, t커머스, 양방향게임 등 양방향성을 갖춘 부가가치를 창출한다. 내년부터는 고선명(HD)방송, t거번넌스 등 서비스 고도화를 추진한다.
인터넷전화(VoIP)는 방송과 초고속인터넷을 이미 제공중인 MSO에겐 신천지다. 태광MSO는 한국디지털케이블연구원(일명 케이랩스)가 추진 중인‘케이블폰 추진단’에 참여 중이다.
태광MSO는 유무선통합 및 통방 융합 모델을 발굴키위한 케이블광대역통합망(BcN) 컨소시엄을 주도하는 MSO이다. 블루오션 찾기에 가장 좋은 환경을 스스로 갖춰가고 있는 셈.
이 회사는 “방통융합뿐 아니라 유무선통합에도 적극 대응해나갈 것”이라며 “가입자단 셋톱박스를 고도화해 저장기능 및 근거리 무선랜, 케이블홈, NGNA기술 등을 접목, 가입자들이 서비스구역내에서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유비쿼터스형 서비스를 즐길 수 있도록 할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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