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8월 한 달간 홈페이지 변조와 피싱 등 PC에 대한 해킹 사고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정보보호진흥원 인터넷침해사고대응지원센터(센터장 김우환)가 8일 발표한 ‘8월 인터넷 침해 사고 동향 및 분석 월보’에 따르면 해킹 사고 처리 건수는 전월 대비 6.8% 증가한 3265건으로 나타났다.
특히 해킹 사고 가운데 홈페이지 변조는 지난달보다 무려 174% 증가한 1912건으로 폭발적인 증가율을 보였다. 일반 해킹 사고와 피싱 경유지 사고는 각각 34.3%, 11.6% 증가했다. 반면 스팸릴레이는 전월 대비 62.9% 감소했다.
정보보호진흥원은 “최근 인터넷 사용자의 중요 정보를 유출시키는 백도어 프로그램 전파에 악용되는 웹 사이트가 지속적으로 발견됨에 따라 이에 대한 웹 사이트 관리자와 인터넷 사용자의 주의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와 함께 웜·바이러스 신고 건수는 1271건으로 전월에 비해 0.5% 증가했다. 전세계 봇(Bot) 감염 추정 PC 대비 국내 봇 감염 PC 비율은 19.7%로 전월 대비 0.3% 증가했다.
이 밖에 패치하지 않은 PC를 인터넷에 연결할 경우 평균 생존 가능 시간은 약 17∼19분으로 나타났다.
진흥원은 사용자들이 인터넷 연결 전 안전한 방법으로 보안 패치를 실시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윤대원기자@전자신문, yun19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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