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라클이 NEC와 그리드컴퓨터용 소프트웨어(SW)를 공동 개발키로 했다고 니혼게이자이신문이 보도했다.
오라클과 NEC는 기술인력 약 20명으로 구성된 그리드 연구개발(R&D) 조직을 결성, 미국 오라클 본사에서 그리드컴퓨터용 SW를 공동으로 개발한다.
이 조직은 우선 연내 NEC의 소형 컴퓨터(블레이드 서버)를 복수 연동할 수 있는 SW를 개발하고 기능 정지 및 성능 저하가 거의 없는 기간 시스템을 구축하기로 했다.
공동 조직을 구성한 것은 양사의 하드웨어(HW)와 SW를 쉽게 연동할 수 있도록 개발단계에서부터 정보를 공유하자는 의미다. 일본 기업 중 오라클과 개발 단계 때부터 기술 정보를 공개하기로 한 것은 NEC가 처음이다.
양사는 메인프레임에 강한 NEC와 오픈 시스템에 강한 면모를 보이는 오라클이 힘을 합칠 경우 기업 수요에도 단기간에 대처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명승욱기자@전자신문, swm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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