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컬러도 경영이다.”
SSCP(대표 오정현 http://www.sscpcorp.co.kr)는 휴대폰 컬러의 트렌드를 미리 제시하는 컬러 경영에 나선다고 6일 밝혔다.
이를 위해 디자인 하우스를 설립해 컬러 정보 수집 및 개발에 주력하는 한편 국내외 공장 어디서나 같은 색상을 구현할 수 있도록 색상 및 배합 정보를 온라인 데이터베이스화하는 작업을 최근 마무리했다. 2명이던 컬러 디자이너도 최근 11명으로 대폭 늘렸다.
오정현 사장은 “휴대폰은 이미 패션 상품이며 디자인·컬러 등이 경쟁력의 핵심”이라며 “소비자들이 원하는 컬러를 제시하기 위한 ‘디자인 과학’을 개척할 것”이라고 말했다.
SSCP가 최근 수원과 구미, 가산동에 잇달아 문을 연 디자인 하우스는 국내 주요 휴대폰 업체들의 컬러 관련 요구에 즉각 대응하는 역할을 한다. 또 이 회사가 개발한 컬러들을 소개하는 한편 휴대폰 디자이너들이 요청하는 컬러를 구현하고 컬러 관련 정보들을 모으고 소개하는 역할도 하게 된다.
이와 함께 한국과 중국의 SSCP 공장 어디서나 동일한 컬러를 나타낼 수 있도록 관련 정보를 집대성한 온오프라인 통합 데이터베이스 ‘글로벌 컬러 시스템’(GCS)도 최근 구축했다. 같은 배합 조건에서도 작업자나 설비·주변환경 등에 따라 전혀 다른 색이 나오는 도료의 특성을 반영, 어디서나 같은 컬러를 구현할 수 있는 각종 세부 정보를 데이터베이스화했다.
강수경 디자인팀장은 “수만가지 색상에 대한 데이터베이스를 만든 것은 SSCP가 처음”이라며 “글로벌 휴대폰 생산기지들에 효과적 대응이 가능해졌다”고 말했다.
한세희기자@전자신문, hah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