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소니컴퓨터엔터테인먼트코리아(SCEK)가 국내 정식 발매한 ‘갓오브워:영혼의 반역자’는 처음부터 끝까지 현란한 액션이 난무하는 대작 액션 어드벤처 게임. 이 게임은 북미의 주요 게임관련 매체들이 평점 9.8점 이상의 높은 평가를 내렸을 정도로 작품성까지 인정받았다.
‘갓오브워’는 북미에서 지난 3월 22일 발매됐는데 미 유니버설픽처스는 이 게임을 영화화하기 위해 소니컴퓨터엔터테인먼트아메리카(SCEA)로부터 판권을 확보했을 정도로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었다.
게이머는 스파르타의 장군 ‘크레토스’가 돼 신들의 부탁을 받고 전쟁의 신 ‘아레스’를 물리치기 위해 판도라의 상자를 찾아 떠나게 된다. 이 과정에서 게이머는 세밀한 캐릭터 모델과 눈부신 특수 효과, 역동적인 카메라 시점 등으로 인해 시종 화끈한 액션을 경험하게 된다.
일례로 크레토스가 공중으로 부양하면서 몸과 연결된 무기를 휘두르는 장면은 마치 영화 매트릭스의 한 장면을 연상시킨다. 또 각 레벨을 진행하면서 비밀을 풀어나가는 탄탄한 스토리는 게임의 몰입도를 한껏 높여준다. 게다가 ‘갓오브워’가 그리스 신화에 뿌리를 두고 있는 만큼 아테네 신전 등 게임에 등장하는 거대한 배경도 보너스로 즐길 수 있다.
‘갓오브워’의 액션은 스토리 전개상 상당히 잔혹한 편이다. 크레토스는 괴물을 양손으로 잡아 찢어죽이기도 하고 큰 칼로 세로로 두동강이를 내기도 한다. 한마디로 피와 살이 튀는 액션게임이다.
심장이 약하다거나 잔혹한 내용이라면 절대 싫다는 게이머라면 피해야할 작품. 또한 게임 중에는 나신의 미녀들이 등장하는 선정적인 장면도 포함돼 있는데 SCEK는 이 게임을 무삭제 한글자막으로 발매했고 이에 따라 이용등급은 18세 이용가 판정을 받았다.
‘갓오브워’는 누구나(18세 이용가 이므로 당연 미성년자는 제외) 즐기기에는 다소 부담스러운 게임이지만 액션 마니아라면 한번쯤 도전해볼만 하다.
<황도연기자 황도연기자@전자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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