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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오위즈가 최근 넥슨 대표이사 출신인 정상원 띵소프트 사장을 게임제작본부장으로 영입하자 현재 넥슨에 남아 있는 ‘정상원 사단’이 대거 네오위즈행을 택할 것이라는 소문이 급속히 확산.

이는 지난해 넥슨에서 독립한 정 사장이 올해 넥슨이 아닌 네오위즈와 파트너십을 체결하면서 조금씩 흘러나왔던 시나리오. 일각에서는 넥슨 대표이사까지 지낸 정 사장이 경쟁사인 네오위즈와 손을 잡자 넥슨에 억한 심정이 있는 것이 아니냐고 진단.

실제 정 사장이 게임제작본부장으로 완전히 네오위즈에 합류하면서 넥슨 대표이사 시절 관계를 맺었던 넥슨 핵심 개발자를 네오위즈로 빼오는 시나리오가 훨씬 무게감을 갖는 양상. 업계에는 A씨, B씨 등 이름만 들어도 알만한 개발자의 이름까지 거론되고 있는 상황.

○…최근 e스포츠 열기를 뜨거워지면서 지방자치단체(지자체)들의 프로게임 관련 이벤트 유치전이 과열 기미를 보이고 있어 눈살. 특히 작년과 올해 부산 해운대에서 열린 프로리그 대회에 10만명 안팍의 대규모 관중 동원에 성공한 이후 대구, 수원, 광주 등 광역단체들이 너나할 것 없이 e스포츠 관련 이벤트 유치에 혈안이 된 실정.

이와관련, e스포츠계 한 인사는 “다른 행사와 달리 e스포츠 행사는 광역단체장 등 고위직으로 갈수록 관심이 더 뜨겁다”면서 “이는 e스포츠 팬들이 주로 20대 안팍의 젊은층들로 이루어져 내년 지자체장 선거를 앞두고 홍보 수단으로 이용하려는 인상이 짙다”고 지적.

또 다른 관계자는 e스포츠 행사에 참석한 정관계 인사들을 보면 e스포츠 자체 보다는 얼굴 알리는데 주력하는 모습이 역력하다”면서 제사엔 아랑곳없이 ‘젯밥’에만 관심을 보인다고 일침.

○…소니컴퓨터엔터테인먼트코리아(SCEK)가 차세대 게임기에 대한 기대감으로 플레이스테이션2(PS2)의 수요가 크게 줄어들은 가운데 플레이스테이션포터블(PSP)이 효자노릇을 톡톡히 하고 있어 희색만면.

SCEK측에 따르면 PSP의 판매가 이미 10만장을 넘어선 가운데 PSP용 타이틀인 ‘모두의 골프’도 최근 6만장 판매를 돌파한 상황. SCEK는 PS2 킬러타이틀인 ‘위닝일레븐’까지 연내 PSP용으로 출시될 예정이어서 PSP 붐이 상당기간 지속될 것으로 낙관.

 그러나 대원씨아이에서 킬러타이틀로 기대하고 있는 닌텐도DS용 타이틀 ‘터치딕셔너리’를 최근 출시 긴장의 끈을 놓치 못하고 있는 상황. 

<취재부 webmaster@thega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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